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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시설원예, 에너지 저감 기술로 고유가 파고 넘는다 / YTN

2024-01-25 19 Dailymotion

’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’…난방비 최대 40% 절감 <br />’복합열원 온실 냉반방 기술’…지열·태양열 결합 <br />50℃ 온수 안정적 공급…지열 난방 단점 보완 <br />’생장부 부분 난방기술’…에너지 효율 극대화<br /><br /> <br />겨울철 시설 하우스 재배 농가들은 난방비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고유가 시대,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에너지 저감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추위 속에서도 붉은색 윤기를 머금은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. <br /> <br />농장주 박혜선 씨는 매년 급등하는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, 올겨울은 다겹 보온커튼 덕분에 한시름 놨습니다. <br /> <br />머리카락 만 분의 1 굵기의 실리카 성분 물질인 에어로겔로 만든 커튼인데, 보온성과 습도 조절 효과가 탁월합니다. <br /> <br />화학솜과 부직포 등을 섞어 만든 기존 보온 커튼보다 난방비를 40% 정도 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혜선/ 딸기 재배농가 : 에어로겔 자체가 부피가 작기 때문에 일단 그늘막이 형성이 별로 안 돼서 햇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. 그다음에 통기성이 다른 보온 커튼에 비해서 좋기 때문에 병충해에 확실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열과 태양열을 결합한 난방 시스템도 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열 시스템은 땅속 150m, 연중 15도 내외의 온기를 펌프로 끌어올려 난방에 활용합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지열 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를 함께 저장해 50도의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허출원을 마친 뒤 농가 보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종필 농업연구사 /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: (태양광) PVT 패널과 지열을 결합하여 개발한 복합열원 온실 냉난방 시스템을 시험온실 180㎡에 적용한 결과 냉난방 비용을 78%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딸기 줄기 사이로 배관이 지나갑니다. <br /> <br />온도에 민감한 곳만 집중 보온하고 온도 영항을 덜 받는 곳은 저온으로 관리하는 '부분 난방기술'입니다. <br /> <br />30%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첫 수확 시기가 20일 빨라지고 수확량도 23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온실의 틈새와 파손 부위를 수시로 점검하고 난방장치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251720334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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